이번주(2010/11/29)는 추수감사절이었다.
1년 반 전에 만들어두었던 찬양인데, 후렴 부분이 마음에 안들어서 묵혀두고 있었던 것을 이번 기회에 수정해보았다. 추수감사절을 맞아, 내가 무언가 잘 되고 잘 해나가서가 아니라, 어떠한 환경 때문이 아니라, 그냥 하나님께 감사의 고백을 올려드리고 싶었다.
하나님께 더 많이 감사드릴 수 있는 내년이 되었으면 좋겠다.
좋은 일이 있던, 나쁜 일이 있던, 기쁜 일이건 슬픈 일이건,
더 하나님께 귀하게 드릴 수 있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삶이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가 되고, 찬양이 되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존재로서 감사의 고백이 되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
앞으로 한발짝 더 나아가는 내 자신이 되었으면 좋겠다.
You Complete Me
1.공중의 나는 새 들판의 백합화
산천의 나무와 들풀을 보라
수고도 않으며 길쌈도 않지만
네 아버지께서 기르는도다
2.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치 말라
필요한 모든 것 부족함 없도록
네 아버지께서 채우시리라
후렴) 주는 나의 하나님 변치 않는 선한 목자
나를 귀하다 여겨 그 아들 생명 주셨네
결코 채울 수 없던 내 맘 속의 빈 자리를
기름 부어주셔서 내 삶을 완전케 하네
8310890703.pdf
Composed/arranged by Sunghwan Yoo
Guitar, Vocal, Piano, E-Piano, Pad, Cello by Sunghwan Yoo
Violin by Dongbin Cho
2011.1.31 – 새로이 음원 녹음하고, 멜로디 및 가사를 약간 수정하였습니다. 바이올린 녹음을 도와준 조동빈 군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을 드립니다. ^^
오- 하이워십왔다가 들어왔는데, 정말 작업하시는군요; 저보다 낫네요. 곡 안쓴지 몇 년인지 . 부러운걸요? 저도 꼭 여유생기면 미디작업해봐야지 파이널버전 기대할께요! 그럼 🙂
음대생이 보면 부끄럽기만 하지 ㅎㅎ 편곡이 제대로 안 되어 있어서 손봐야 할게 한두가지가 아니네. 사실은 보컬부터 바꿔야하는.. ^^
너도 방학 때 잘 쉬도록 하고, Merry Christmas and a happy new yea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