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을 함께한 책들

평소 시간이 남을 때는 주로 가볍게 애니나 게임을 하는 편인데, 육아 중에는 그렇게 긴 시간을 내어 쉴 수 없다보니 전자책을 읽기 시작했다. 활자 매체가 영상 매체에 비해 갖는 장점은 쉽게 중단하고 다시 시작할 수 있음. 같은 시간 내에 습득할 수 있는 정보량이 많음. 다양한 장르 정도가 있는 것 같다. 책 한 권당 읽는데 걸리는 시간은 […]

추천하는 코드 리뷰 툴 Phabricator

최근 같은 프로젝트에서 일하는 분과 원격으로 소스 코드를 공유하면서 작업해야 할 일이 생겼다. 구글에서는 내부적으로 Critique 이라는 코드 리뷰 툴이 있는데, 아직 오픈 소스로 공개되지 않은지라 외부에서 쓸만한 툴이 있는지 알아보니, 페이스북에서 오픈 소스로 공개한 Phabricator 가 가장 쓸만해 보였다. 내가 본 Phabricator의 주요 장점으로는 주요 버전 관리 시스템(git, hg, svn)에서도 잘 동작하고, 외부 저장소(github, […]

“엔터테인먼트에 물든 부족한 기독교”를 읽고

1.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주제를 요약하면, “예배 때 사용되는 찬양에서 워십송과 CCM을 분리하고, 예배 때에는 복음의 전달에 적합하지 않은 매체를 사용하는 음악(락)과 CCM을 사용하지 않도록 하자.”는 것으로 요약될 수 있을 듯 하다. 책은 락 그리고 CCM이 “나쁘다”고 말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다만 이것이 예배 상황에서 쓰이기에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나도 이러한 […]

찬양 콘티에도 저작권이 있을까?

본인은 High Worship Online이라는 온라인 찬양 콘티 작성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아직까지는 가까운 지인들만을 위한 사이트로 운영하고 있으나, 추후 정식으로 저작권 문제를 해결하게 되면 클로즈 베타를 거쳐 오픈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시기는 미정이나, High Worship Songbook 2011 이 예솔 출판사를 통해 정식으로 출간될 때를 맞추지 않을까 싶다. 찬양 콘티를 publish 하는 사이트를 준비하는 입장으로서, 몇 가지 […]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서의 악보집의 미래

예전에 온라인 상의 콘티 작성에 대한 글을 올린 적이 있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비슷한 컨셉의 서비스가 이미 상용화되어 있다: http://www.worshipplanning.com http://www.planningcenteronline.com Planning Center Online 같은 경우에는 iphone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ㅎㄷㄷ한 모습까지 볼 수 있다. 아직 국내에는 온라인 콘티 작성조차도 활성되지 않은 형편이지만, 벌써 해외에서는 모바일 물결까지 준비하고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악보집의 발전사를 세대별로 정리해보자면, 1세대 […]

“우리는 왜 사는가?” –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을 통해 결론내린 인간의 존재 목적

1.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이란?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와 요리문답은 1643년 7월 1일부터 1648년 2월 22일까지 영국의 장기의회가 영국 웨스트민스터에 소집한 성직자들과 의회원들의 유명한 전국적 회의에서 작성되었다. 처음에 상원의원 10명, 하원의원 20명, 그리고 성직자 121명이 소집되었으나, 후에 결석자들을 보충하기 위해 21명이 추가되었다. 수년에 걸쳐 지속된 이 회의들의 평균 출석수는 60~80명이었다. 소집된 인사들은 각각 감독교회, 장로교회, 독립교회, 에라스투스 제도를 대표하였으나, […]

[예배] 제발 예배 중에 회중을 카메라로 잡지 말아주세요!

많은 큰 교회에서는 예배 실황을 영상으로 만듭니다. 오늘은 그 카메라 샷에 대한 이야기를 한 번 해보고자 합니다. 악보 편집 작업중에 이번에 신곡으로 추가된 Paul Baloche의 “Wonderful God” 영상을 보는 중이었습니다. Youtube : http://www.youtube.com/watch?v=7yPX1AJzgcY 영상을 보는데, 뭔가 한국의 예배랑 많이 다른 것 같더군요. 뭐가 다르지? 하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바로 카메라 앵글이었습니다. 한국에서 드려지는 예배와는 다르게 회중을 […]

당신의 예배의 중심은 무엇입니까?

찬양 인도자에게 있어 가장 어렵고 힘든 일 가운데 하나를 꼽으라면 콘티 작성을 들 수 있습니다. 그것이 힘든 이유는, 콘티 작성은 기술(Technique)이 아니라 예술(Art)에 가깝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10년이 넘게 찬양 인도를 해 온 경험있는 찬양인도자라고 하더라도, 여전히 콘티 작성은 쉽지 않고 익숙하지 않은 일에 속합니다. 경험과 기술이 쌓이면 전조와 브릿지 등과 같은 많은 기법들을 활용할 […]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푸슈킨)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여워하지 말라 슬픔의 날 참고 견디면 기쁨의 날이 오리니 마음은 미래에 살고 현재는 늘 슬픈 것 모든 것은 순간에 지나가고 지나간 것은 다시 그리워지나니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노하거나 서러워하지 말라 절망의 나날 참고 견디면 기쁨의 날 반드시 찾아오리라 마음은 미래에 살고 현재는 언제나 슬픈 법 모든 것은 한 순간에 사라지지만 가버린 […]